[쿠키 스포츠] 편파 판정과 러시아 텃세라는 악재를 딛고 소치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선수단 본진이 25일 귀국한다.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도 함께 귀국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본단이 25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육회는 본단이 입국하는 대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 것이라고 했다.
금메달 같은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물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이상화(서울시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0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박승희(화성시청), 쇼트트랙에서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한 심석희(세화여고) 등이 함께한다.
한국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사진=국민일보DB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