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서울시와 함께 오는 29일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3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트레킹 페스티벌은 밀레가 2013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서울 시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캠페인인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4년 첫 공식 행사다.
29일 오전 청계광장에 집합해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나들길 등산로를 지나 자락길로 하산하는 약 3시간여 코스로 인왕산 트레킹을 나서게 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급 코스로 구성해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인왕산의 봄기운을 만끽할 예정이며,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강사진이 출발에 앞서 사전 운동법을 강연해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만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의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millet-trekking.co.kr)에서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오는 24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참가자 350명 전원에게는 걸을 때 발의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해 가장 건강한 상태로 도보할 수 있게 한 신개념 워킹화 ‘아치스텝 에펠’을 증정한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은 초급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해보려는 시민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벼운 걷기 운동은 물론이고 등산에도 적합한 멀티형 아웃도어 워킹화 ‘아치스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