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를 접수해 무료로 운영된다.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인산도립공원의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작년 한해만 2만5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참가자의 연령과 탐방로 코스에 따라 ‘소릿길따라 숲속 여행’ ‘연인산의 숨은 용 와룡추’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11년부터 운영되는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아토피를 앓는 환우 가족이 연인산도립공원의 잣 군락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숲체험 및 각종 체험활동과 더불어 청심국제병원에서 나온 전문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연유기농 식단을 이용해 가족이 직접 식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물론 혈액검사와 식단분석 등 체계적인 진료를 해준다.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과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인산도립공원 홈페이지 (www.yeoninsan.go.kr)에서 알 수 있다.
가평=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