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이 중국 기반의 글로벌 IT 기업 텐센트의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김수현이 텐센트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며 “TV,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광고가 노출됐다”고 전했다.
최근 션마(森馬), 아오캉 등 중국 유명 브랜드들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 김수현은 IT공룡이라고 불리는 텐센트의 대표 얼굴로 선택되며 중국 내 인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QQ메신저,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쳇 등으로 유명한 텐센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9조9000억원에 달한다. 텐센트는 밀워드 브라운 리서치가 조사한 ‘올해 100대 기업’ 중 14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중국에서만 20개 이상 브랜드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며 “현지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