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8일 오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월드컵 응원전

서울시설공단, 18일 오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월드컵 응원전

기사승인 2014-06-17 15:37:55
서울시설공단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첫 예선경기가 열리는 18일 오전 6시30분부터 서울 능동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열린 무대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대표팀과 러시아와의 경기가 생중계되며, 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레드엔젤 응원단의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하프타임 때는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이른 시간이기는 하지만 대공원은 평소에도 시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재미있는 응원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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