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이 구역은 OCI와 OCISE, 도레이 등 굴지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의 납부없이 수입 물품의 장치·보관·제조·가공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로, 입주기업이 원재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수출하면 관세를 면제받는다. 또 수입물품 보관기간에도 제한이 없다. 도는 “보세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수출입 기업 유치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