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급종합병원 42곳과 종합병원 159곳 등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여의도성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특히, 금연교육 실시율,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투여 고려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율 등의 세부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반신마비, 실어증, 치매 등 심각한 후유증이 동반되는 위험질환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핵의학과 교수진들로 이뤄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뇌혈관 질환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는 뇌신경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석환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뇌졸중센터를 필두로 초기 진단에서 치료, 예방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최적의 뇌졸중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