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년 반만에 호남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새누리당은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호남 지원 방안을 비롯해 현안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월 황우여 대표 주재로 전주와 광주, 순천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 취임 이후 호남 지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7·30 재보선에서 순천·곡성에 출마, 여권 후보로는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최고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