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수술에 이어 발목 수술도 받는다.
미국 ESPN 댈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8일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6주에서 8주 후에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바 있다. 앞서 26일 텍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 시즌을 접었다.
추신수는 시즌 내내 왼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진을 거듭,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에 그쳤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