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하는 나주혁신도시, ‘리치타워’ 분양 화제

공공기관 이전하는 나주혁신도시, ‘리치타워’ 분양 화제

기사승인 2014-09-23 16:35:55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추진됨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이 오피스텔 등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투자가치를 자랑하는 혁신도시상가 분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광주전남 나주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에 조성되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한전KDN, 한전KPS와 같은 에너지 분야 공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농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16개가 이전이 확정됐다.

올해 11월을 기점으로 16개의 기관 중 총 13개의 기관이 이전 완료 예정이며, 모든 기관의 이전이 끝나면 총 인구 5만 명, 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나주혁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과 더불어, 상가 분양에도 많은 투자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중심 상권에 위치한 '리치타워'이다. 리치타워는 토담건설이 시공예정인 지하 1층~지상 8층의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종합상가로, 총 147실의 상가와 차량 220대(예정)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전의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고, 기타 주요 기관 및 시설과도 인접, 인근의 공동주택 993세대와 주변 공동주택 721세대 등, 약 1600여 세대를 갖추고 있어 그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치타워의 1층 상가는 은행과 편의점, 부동산, 커피전문점, 음식점이,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 푸드점, 3층에는 병원, 학원,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입점할 예정이며 4~8층에는 산후조리원과 피트니스센터, 피부관리숍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메인 상권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가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대폭 줄였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주혁신도시 토담건설 관계자는 “주변상가의 1층 평당가격은 2000만원~3600만원 선에 형성돼 있으나 리치타워는 평당 1800만원~2700만원 선으로 위치적 장점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며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예정), 이자후불제 등을 통해 부담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나주혁신도시의 프리미엄 상가 리치타워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는 공식홈페이지(http://naju.todamhuros.com) 또는 대표전화(062-574-1777, 061-331-9401)로 가능하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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