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8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점수 6-0(54-50 56-55 58-52)으로 완파했다.
장혜진(27·LH),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가 출전한 한국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 우승을 포함해 여자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이 슛오프 끝에 인도를 세트점수 5-4로 이겼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