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최대의 커피전문점 매장을 보유한 도토루커피가 합리적인 가격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드립커피를 출시했다.
도토루 드립커피는 별도의 커피 머신이나 드립 도구들이 없더라도 따뜻한 물만 부으면 집이나 사무실과 같은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마음껏 정통 핸드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다.
도토루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토루 드립커피 가운데 프리미엄급 제품들의 원두는 도토루만의 직화식 배전방식을 통해 로스팅된다.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열풍식 로스팅’과 달리, ‘직화 로스팅’은 생두에 직접 불을 대는 방식이다. 직화 로스팅의 경우 원두의 표면을 태우지 않기 위해 중심부터 배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긴 로스팅 시간과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커피 원두의 특징을 최대한 끌어내어 풍부하고 깊은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을 것이라는 것이 도토루 측 설명이다.
도토루 드립커피는 총 6가지로 마련돼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정통 숯불에서 직접 로스팅한 ‘챠콜 블렌드’를 비롯하여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 블렌드’, 쿠바산 ‘크리스탈 블렌드’ 등으로 커피애호가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