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는 5일 “지난 2일 이 회장의 아내, 김모씨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며 “삼성서울병원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가 알려지지 않았고 발인은 4일 오전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을 이 회장 아들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에게 다른 네티즌이 “너처럼 되고 싶다”라고 하자, “나도 일상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특히 어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마지막 날이 다가올까 두렵다”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 재미 매체인 ‘선데이저널’은 2011년 9월 8일 ‘SM 이수만 회장 LA서 ’와인사업’ 본격화 꿈틀’이라는 기사에서 “이 회장의 부인이 오랜 지병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이에 대해 SM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은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최근 SM은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퇴출·탈퇴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이혜리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