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급여가 200만원 정도인 직장인 A씨는 아내와 자녀 2명이 있어 급여로는 생활비도 빠듯한 것이 사실이다. 조금씩 부족한 자금을 카드사 현금서비스로 편하게 사용했지만 어느 새 원금이 불어나 100만원을 넘어버렸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B씨는 불경기에 장사가 너무 안 되어 운영마져 어려워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2000만원 받아서 힘겹게 식당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남편이 실직하자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에서 월100만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부 C씨는 아무리 아껴 써도 자녀들의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 100만원으론 힘들다. 모아둔 돈도 없어 생활자금으로 대부업체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1000만원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
정부가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높은 대출이자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전환대출이 가능한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의 서민금융상품을 만들었다. 이 중 햇살론으로 캐피탈, 카드사 등 대부업체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햇살론으로 대환대출을 받으면 금리 수준이 연 20~40%대에서 연10%대 이하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햇살론은 취급은행은 농협, 신협, 수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환대출 2000만원과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 8.4%~10.8%(2014년10월 기준)까지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36개월로 대출시 월 평균이자는 4만8500원이면 되고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단 보증보험료가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로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 70만원이상 급여를 3회이상 수령한 이력과, 최근 3개월이내에 30일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자격이 된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일용직, 임시직 근로자도 모두 가능하다.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대환대출 및 추가 생계자금까지 한번에 실행된다. 물론, 고금리대출을 보유 중이 아닌 경우 생계자금만 별도신청도 가능하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며,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고,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전국의 수많은 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전국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직장인의 경우는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약2주정도 소요된다.
햇살론 대환대출 및 생계자금 신청 및 상담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http://e-sunshinelon.co.kr)에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