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LTV와 DTI를 지역과 관계없이 각각 70%, 60%로 단일화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종전보다 대출 금액이 늘어나 주택 구입의 기회도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규제 완화를 기회로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먼저 LTV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LTV는 단순 담보인정비율일뿐 실상 은행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시행할 때 LTV 비율대로 무조건 전액 대출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소액임차보증금에 따른 최우선변제금액을 선차감한 후 대출금액을 설정하게 되므로 대출금액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
이러한 경우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겨 자칫 모자라는 금액을 제2금융권을 통해 해결하는 등 가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LTV와 DTI에 대한 사항은 전문가의 소견이나 관공서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 하나 유의할 점은 최근 수익성이 낮아진 금융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은 담보대출자들에 대해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등 공격적인 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어 은행별 대출금리가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무턱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기보다는 은행별 대출금리를 일목요연하게 비교해 주는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보다 현명한 자금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대출트렌드로 자리잡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는 대출금리를 최대한 낮추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용자들은 금전적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개인 목적별 자금운용이나 상환계획 등을 미리 수립할 수 있어 실제 대출실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하우스(대표 유재영, www.bank-housing.co.kr)는 제1금융권과 정식 업무협약을 맺고부동산/법무사/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시중은행의 다양한 상품금리를 매일 업데이트해 무료로 분석, 고객의 소득이나 상환 계획 등에 알맞은 맞춤형 상품을 알려준다.
고객의 가계현황 진단 및 담보대출 진행 시 주의사항과 관련한상담도 무료로 진행하며,신용 조회 없이 전화 한 통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뱅크하우스 관계자는 “같은 금융권이라도 지역별, 지점별 은행 금리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주거래은행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은행의 상품별 특징을 전문가와 함께 비교해 본다면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