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 측은 11일 “어제 오후 11시쯤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씨의 빈소를 찾아 20여분간 조문했다”며 “유가족들은 고맙다면서 계속 인사를 했고 문 의원은 악수하며 위로의 뜻을 건넸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좋은 세상을 못 만들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문 의원 측은 전했다.
앞서 이씨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중 일부 입주민의 모욕적인 언사에 시달리다 지난달 7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분신했으며 한 달만인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