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P협회(회장 윤병철)가 서민들의 건전한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그리고 안정적인 가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한 삶, 내일을 위한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는 주제로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제1 강의에서는 손우철 AFPK인증자(미래에셋플래너)가 ‘자녀교육비 마련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제2강의에서는 박원갑 수석연구원(KB국민은행 부동산, 부동산학 박사)이 ‘남 쫓아가다간 내집마련 어렵다’를, 제3강의에서는 김동희 CFP인증자(㈜리툴대표, 전 삼성화재 FP센터장)가 ‘노후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축복’이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명성을 얻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재무설계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양육과 내집마련, 노후준비, 은퇴설계 등 한국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일반인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전망이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후 참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 5시부터는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국제공인재무설계사)로부터 재무, 인생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국FP협회 관계자는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인생목표를 확인하고 재무정보를 분석한 뒤 적절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복잡한 금융시장과 상품을 숙지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갖춘 재무설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연회는 타 재무설계 강의와 달리 CFP자격 인증을 받은 재무설계 전문가 등 뛰어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FP협회는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재무설계의 범국민적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2011년 CFP 및 AFPK 인증자들과 함께 상담 신청자 1만 명에게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주고, 전국 6개 지역에서 강연회를 열어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알렸다.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민 대상의 재무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강연회 및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FP협회 공식홈페이지(www.fp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화(02-3276-7637, 7636) 또는 이메일(tjsdhkd88@fpkorea.com)로 하면 된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