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협의체는 13일 호주 및 캐나다와의 FTA에서 최대 쟁점 사안인 축산업계 피해대책에 합의하고 오후 법안심사 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비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비준안은 오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전후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업계 피해대책은 6개 정책자금에 대해 현재 3%인 금리를 2% 이하로 인하하고 도축장 전기요금 인하, 영농상속공제 한도 증액 등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