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도 밀어낸 삼성SDS… 이재용, 아침부터 3조원 쓸어 담아

포스코도 밀어낸 삼성SDS… 이재용, 아침부터 3조원 쓸어 담아

기사승인 2014-11-14 09:34:55
국민일보 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 보유 지분으로 14일 아침부터 3조원을 쓸어 담았다.

삼성SDS의 시초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선인 38만원으로 형성됐다. 공모가인 19만원의 두 배다. 오전 9시25분 현재 5.66%(2만1500원)포인트 하락한 3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는 시가총액 순위에서 5위로 치솟았다. 포스코를 6위로 밀어냈다. 상한선을 찍고 낙폭이 있지만 38만원 선에서 공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은 약 870만주다. 전체 지분의 11.25%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의 시초가가 38만원으로 결정되면서 이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3조원을 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는 5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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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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