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의 이적료를 내세워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을 원하는 구단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등도 다재다능한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구상하는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있다”며 “손흥민의 레버쿠젠 동료인 카림 벨라라비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영입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4월에도 토트넘 영입설이 불거졌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