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의 패션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정재와 임 상무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임 상무는 오버넥 셔츠에 롱코트를 입고 검정색 백을 들고 있다.
가격은 놀라운 수준이다. 모두 세계적인 명품으로 오버넥 셔츠는 릴리 마들레디나 제품으로 560만원선이다. 롱코트는 버버리의 본 보야지 엑조틱 롱 브라운으로 3700만원, 백은 에르메스 제품으로 2600만 원이다.
특히 에르메스 백은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연간 제조되는 물량이 700~8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불을 내고 주문하더라도 최소 1~2년은 기다려야 수령할 수 있는 초고가 명품이다.
임 상무가 착용한 옷과 가방의 가격 총합은 6860만원으로 어지간한 서민 전셋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도 “임씨가 600만원이 넘는 앵클 부츠와 3200만원짜리 롱 퍼코트, 2400만원짜리 핸드백을 들었다”며 “(다른 날에는) 3200만원짜리 재킷과 2700만원짜리 털목도리를 둘렀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 SNS에선 ‘재벌룩’ ‘역시 다르다’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