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소라, 이상형 김대명 지목 “큰 키와 넓은 어깨, 통통한 男”

‘택시’ 강소라, 이상형 김대명 지목 “큰 키와 넓은 어깨, 통통한 男”

기사승인 2015-01-03 02:00:55

배우 강소라가 ‘미생’ 출연자 중 자신의 이상형을 택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미생’ 출연진이 총 출동한 특집편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강소라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남자 배우들은 순간 술렁거렸다. 김대명은 오민석을 제쳤고, 임시완은 강하늘을 이겼다.

강소라는 문희준과 태인호를 탈락시키고 전석호와 변요한을 준결승전에 올렸다. 4강 1라운드에서 김대명과 전석호가 맞붙었고, 강소라는 애교 대결을 요구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김대명과 전석호는 ‘귀요미송’을 부르며 강소라를 웃게 했다. 그러나 강소라의 선택은 김대명이었다.

4강 2차전 꽃미남 대결에서는 ‘뿌잉뿌잉’ 애교 끝에 임시완이 변요한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대명과 임시완은 걸그룹 노래의 맞춰 댄스를 췄다. 강소라는 이상형이 “키가 크고 어깨가 넓고 살이 조금 있는 남자다”라며 김대명을 선택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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