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LA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의 2015시즌 전망이 나왔다.
3일 메이저리그(MLB)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성적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해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3선발 역할을 완수한다.
류현진의 예상 성적은 31경기 182이닝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33이다. 지난 시즌엔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해 텍사스 첫 시즌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추신수는 부상에 시달린 2014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으나 예상 평가치는 2013시즌 등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진다.
추신수의 올해 예상 성적은 타율·출루율·장타율 0.264/0.369/0.417 16홈런 62타점 86득점 11도루다.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수년간 추신수가 올린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예상이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