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고 43중 추돌, 2시간 만에 통행 재개

중앙고속도고 43중 추돌, 2시간 만에 통행 재개

기사승인 2015-01-16 14:11:55
강원지방경찰청은 16일 횡성군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3중 차량 추돌사고로 전면 통제했던 횡성∼홍천 구간의 통행을 2시간여 만에 재개했다.

사고는 오전 10시14분쯤 부산 방향 중앙고속도로 346㎞ 지점에서 발생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혼잡을 빚었다. 임신부를 포함한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원주, 횡성 등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오후 12시5분쯤 통행을 재개했다.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도로가 얼어 차량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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