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프리즌 브레이크·24시 신작 추진… 미드 팬들 “반가워”

X파일·프리즌 브레이크·24시 신작 추진… 미드 팬들 “반가워”

기사승인 2015-01-19 11:01:55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들의 새로운 시즌이 제작된다.

18일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폭스TV는 ‘X 파일’과 ‘프리즌 브레이크’ ‘24시’ 등의 새로운 시즌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 TV의 다나 월든 공동 회장은 제작자 크리스 카터와 ‘X 파일’의 부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드라마에 출연했던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이 그대로 출연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 드라마는 1993∼2002년까지 불가사의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2002년 시즌 9를 끝으로 종영했다.

폭스 TV는 이와 함께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한 동생의 구출과정을 그린 ‘프리즌 브레이크’와 테러리스트와 맞서는 정보요원의 활약을 다룬 ‘24시’의 새로운 시즌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드라마들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어 다운로드 열풍이 불었던 작품들이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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