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하하하”... 아이들, 마음까지도 훌쩍 자랐다!

‘슈퍼맨’ 넘어지고 미끄러져도 “하하하”... 아이들, 마음까지도 훌쩍 자랐다!

기사승인 2015-01-19 12:25:55

18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무럭무럭 자란다’에서는 낯선 만남도, 힘든 도전도 웃으며 극복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함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과 처음으로 스키를 타러 갔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대한이를 빼고 민국과 만세는 처음으로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를 배웠고, 조금 두려워하던 모습도 잠시, 아이들은 아빠가 없어도 강사의 도움으로 활강에 성공했습니다.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져도, 웃으며 즐거워했고, 처음 해보는 것에 두려웠을 수도 있지만, 그 도전 자체를 즐겁게 받아들인 아이들의 긍정적인 생각이 아이들을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낯가림이 있던 사랑은 오히려 어색해하는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며 분위기를 리드할 정도로 자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교토 외할머니 댁에 간 사랑은 오랜만에 만나 어색해하는 사촌언니 유메의 마음을 열려는 듯 평소보다 큰 소리로 웃으며 금세 유메와 어울렸고, 평소 잘 먹지 않던 유메 앞에서 폭풍 먹방을 보여주며, 유메도 따라하게 만드는 긍정 바이러스를 뿜어냈습니다.

가르쳐주지 않은 한국말도 스스로 배워 얘기하며 아빠 추성훈을 놀라게 만들 정도로 사랑의 사랑스러운 성장은 함께 있는 사람도 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매사를 즐기게 되고, 잘 웃고, 활발해진 아이들의 긍정 바이러스는 아빠들에게도 힘을 줬습니다.

아빠와 처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본 지온은 아빠의 실수로 카트 모서리가 엉덩이가 찔렸지만, 잠시 우는가 싶더니 이내 웃으며 초보 아빠인 엄태웅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아이들이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자라난 데는 슈퍼맨 아빠들의 노력이 있었는데, 아빠 이휘재는 서언과 서준이 케이크로 얼굴이 범벅이 돼도 오히려 함께 장난치며 아이들을 더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사랑이 너무 귀여워요~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요즘 사랑이 보는 즐거움에 슈퍼맨”, “사랑이 가르쳐주지도 않은 한국말 하는 거보니 정말 많이 큰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만세는 무언가를 배울 때 거부감이 적은 듯. 그래서 더 잘하는 듯~그런 모습이 보기 좋다~”, “서언이 서준이 너무 귀엽다 표정이 수시로 바뀌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KBS2]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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