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화에서 비극적인 대형사고로 남자주인공 강세찬(B1A4 진영)의 죽음을 암시한 Mnet ‘칠전팔기 구해라’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공개된 대형사고 씬 현장을 담은 사진 속에는 얼굴과 손에 피를 잔뜩 묻히고 아스팔트에 엎드려 있는 진영이 무언가를 향해 두 손을 뻗고 있는데, 그것이 다름 아닌 ‘미니 난로’ 여서 황당 웃음을 유발케 했습니다.
‘칠전팔기 구해라’ 2화에서 구해라(민효린 분)와 강세찬(B1A4 진영)은 택시를 타고 함께 이동하다 사고를 당하고, 민효린은 전복된 차 안에서, 진영은 차 밖으로 튕겨나가 아스팔트에 누워 해라를 향해 절규하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영하를 밑도는 혹한의 날씨여서 배우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체온 유지를 위해 미니 난로로 손을 녹이는 진영의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이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세찬의 죽음을 암시하고, 세찬처럼 보이는 인물의 재등장으로 반전을 예고한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됩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