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산업 환경에 발맞춰 2013년 10월 설립된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계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조합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업계의 공공금융시스템으로 자리매김, 좋은 콘텐츠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뜻이다. 또한 산업의 튼튼한 기반 확립에 공감하는 콘텐츠기업들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및 근거
콘텐츠산업진흥법
제 20조의 2(콘텐츠공제조합의 설립) 콘텐츠사업자는 상호협동과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콘텐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각종 자금대여와 보증 등을 행하는 콘텐츠공제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진흥법에 따라 콘텐츠사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자금의 대여와 채무보증, 이행보증 등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2013년 10월 설립 되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사업자의 콘텐츠 제작/유통과 관련한 제반활동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콘텐츠산업 진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콘텐츠 사업자에게 특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공제제도의 개요
같은 종류의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상호부조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조합 등의 형태로 조직을 결성하여 공동목적의 사업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련의 제도를 공제제도라고 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