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법제사법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이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해 훈훈한 인생스토리를 전합니다.
이상민 국회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2007년 사법개혁안을 통과시킨 일등공신이자, 헌정사상 최초로 소급입법을 적용해 ‘학교 용지 부담금 환급 특별법’을 통과시킨 주역인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제19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되기까지 장애를 딛고 남다른 패기와 노력으로 일궈낸 이상민 의원의 잊을 수 없는 ‘빨간 날’을 밝힐 예정으로, 특히 사법시험 1차 합격 이후 10년 동안 묵묵히 공부하며 최종합격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의원이 지금도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터널은 갑자기 깜깜해지기도 하지만 반드시 끝이 있다. 끝난다는 사실을 알면 터널을 마주해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삶의 굴곡에서 쉬운 일은 없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기를 당부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tvN ‘빨간 의자’는 대한민국을 움직인 정치, 경제, 종교, 문화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의 인생에서 가장 뜨겁게 타올랐던 ‘빨간 날’에 대해 들어보는 교양 토크쇼로, 지난 시즌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김진선 위원장, 정세균 국회의원, 정의화 국회의장, 함승희 전 검사 등의 명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