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대 초반까지 추락… 콘크리트 지지율 붕괴되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대 초반까지 추락… 콘크리트 지지율 붕괴되나

기사승인 2015-01-22 11:3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위협받는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최근 2주 동안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1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박 대통령의 21일 지지율은 33.2%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2주 전인 7일 42.9%와 비교하면 10%포인트 정도 하락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주일간 매일 하락해 30%초반대까지 이르렀다. 실제 14일 40.6%, 15일 39.4%, 16일 38.8%, 19일 36.6%, 20일 35%, 21일 33.2%의 추이를 보였다.

이택수 대표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 정도가 심상치 않다. 다른 조사에서는 30%대도 위태로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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