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강정호’ 맞대결 성사될까… 일단 美 전역 생중계

‘류현진 VS 강정호’ 맞대결 성사될까… 일단 美 전역 생중계

기사승인 2015-01-23 16:05: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28·LA 다저스)과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맞붙을 수 있는 경기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MLB닷컴은 23일 2015시즌 경기 시작 시간을 포함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8월 9일에는 피츠버그 홈 PNC파크에서 다저스와의 경기가 열린다. 미국 전역에서 시청할 수 있는 폭스스포츠1 채널이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8월 8일)에 열리는 피츠버그와 다저스의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특히 이 경기는 미국 방송사의 요청에 따라 시작 시간이 조정됐다. 애초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5분이었지만 4시 5분으로 3시간 당겨졌다. 한국 시간으로는 8월 9일 오전 6시 5분에 경기가 시작된다.

피츠버그 홈페이지는 “토요일 경기는 피츠버그의 한국인 신인 내야수 강정호가 다저스의 한국인 왼손 투수 류현진과 미국 무대에서 처음 격돌할 수 있는 시리즈(한국시간 8월 8∼10일 3연전) 중 한 경기”라며 한국인 투타 대결 가능성으로 인해 폭스스포츠가 해당 경기를 택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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