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호주 도박사들 “한국이 이라크 이긴다” 한목소리

[아시안컵] 호주 도박사들 “한국이 이라크 이긴다” 한목소리

기사승인 2015-01-26 09:56: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호주 도박사들의 선택은 한국이었다.

26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 호주판에 따르면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승부예측 게임을 개설한 업체 15곳이 모두 이라크보다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낮게 책정했다. 승리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한국의 승리에 책정된 배당률은 1.6∼1.67이었지만 이라크의 승리 배당률은 6∼7나 됐다. 배당률 7이란 1만원을 걸어 결과를 알아맞혔을 때 원금을 포함해 7만원을 돌려준다는 뜻이다.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전에 베팅 현황을 살펴봐도 참가자 85.71%가 한국의 승리에 돈을 걸었다. 호주 도박사들은 지난 22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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