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어쩌다 커피를 즐겨하게 됐는지” 朴대통령 또다시 티타임

“우리 국민 어쩌다 커피를 즐겨하게 됐는지” 朴대통령 또다시 티타임

기사승인 2015-01-27 09:14: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올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10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국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이명재 정무특보, 신성호 홍보특보, 김성우 사회문화특보, 임종인 안보특보를 비롯한 특보단 및 수석 등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티타임을 가졌다.

그는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잘하시리라고 믿는다” “예전 회의 때 좋은 말씀 많이 들었는데 말 그대로 실천되도록 해 달라” 등 인사말을 건네며 신임 특보, 수석들과 악수를 했다.

박 대통령은 “요즘에는 사람들이 커피를 밥보다 많이 먹는다고 한다. 우리 국민이 어쩌다 커피를 즐겨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등 커피 등을 소재로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티타임을 마친 뒤 청와대 참모들이 근무하는 위민1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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