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 창작극 ‘웃는 남자’ 합류

정재형,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 창작극 ‘웃는 남자’ 합류

기사승인 2015-01-29 09:33:55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뮤지컬 작곡가로 변신한다.

CJ E&M은 29일 “정재형이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의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재형의 뮤지컬 작업은 이번이 처음.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실력과 다양한 음악적 지식으로 정재형은 ‘웃는 남자’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웃는 남자’는 어릴 적 납치돼 입이 찢긴 한 남자의 복수와 사랑 이야기다. 빅토르 위고 원작의 소설을 바탕으로 창작 스토리를 선보인다.

지난 20일 열린 1차 리딩 작업에서 정재형은 4곡의 피아노 반주곡을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 CJ E&M 측은 “순수 국내 제작진이 뭉쳐 개발 중인 작품으로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공연을 겨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