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띠과외’에 새로 합류한 이재훈이 이태임과의 첫 만남에서 모른다고 고백했습니다.
29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13회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만능 레저남’ 이재훈과 ‘바다 수영 여신’ 이태임이 만나 해남해녀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태임은 이재훈을 목소리만으로 단번에 알아채며 ‘쿨’의 팬임을 인증한 반면, 이재훈은 이태임을 보고는 어리둥절해하며 “성함이?”라고 이름을 물어 인지도 굴욕을 선사했는데요.
이어 “무슨 일 하시는 분이세요?”, “수영은 좀 하시나요?”, “어디에 사세요?” 등 이태임에게 끊임없이 질문 세례를 퍼부었지만, 결국 “근데 나 진짜 모르겠어. 집에 가서 검색해 봐야 돼”라고 급 고백하는 등 허당스런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호구조사를 하며 초고속 탐색전에 들어갔고, 서로의 ‘수영 실력’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는데,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장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외에도 이재훈은 직접 맞춘 잠수 수트부터 오리발, 수중 카메라까지 자랑하며 만물상 포스를 자아내는가 하면, 스쿠버 다이빙 경력 2000회, 고가 장비인 헬리캠 보유 등 ‘만능 레저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려다가 오히려 ‘허당 삼춘’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