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이것은 사람이 산 채로 불에 타는 동영상이다.”
미국 폭스뉴스의 앵커 쉐퍼드 스미스가 요르단 조종사의 화형에 처해지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한 멘트입니다.
3일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하는 전체영상을 폭스뉴스가 자사 웹사이트에 올려 비난과 옹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ABC 등 미국 내 다른 방송사들은 소름끼치는 이 장면들을 방영하지 않기로 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러면 폭스뉴스는 왜 이 영상을 여과 없이 내보냈을까요?
폭스뉴스 한 경영자의 해명입니다.
“우리는 심사숙고 끝에 동영상이 주는 불쾌함에 대한 우려보다 IS의 야만성을 독자들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사용자들은 이 충격적인 콘텐츠의 시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