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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거지같은 월급을 주고 부려먹더니 갑자기 나를 해고해?""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위치한 어느 맥도날드 매장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한 알바생이 갑작스런 해고 통보에 분을 참지 못하고 매장을 뒤엎는 상황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영상을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가 영상을 촬영한 남성의 말에 따르면 알바생은 매니저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순간 알바생은 억눌렀던 화를 참지 못하고, ""너희는 나를 쓰레기처럼 대했어. 나를 쓰레기 취급했다구!“라며 역정을 냈고, 주변에 케찹, 쟁반, 음료 컵, 휘핑크림, 빨대, 유리잔과 심지어 양념이 담긴 선반까지 손에 잡히는 것은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와장창 깨지는 소리와 욕설이 시끄럽게 울려 퍼졌는데요.

알바생은 ""그래도 나는 너희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어! 하지만 너희는 거지같은 월급을 줬잖아!""라고 외치는데, 당황한 매니저는 ""소란 피우지 말고 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알바생은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말리는 매니저를 무시하고는 부엌으로 들어가 계속 난동을 피우는데요.

화면에 비친 매장 바닥에는 음식물과 컵, 포장 용기들이 마구 뒤엉켜 있고, 이를 지켜보던 손님들은 충격 받은 표정으로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칩니다.

엄청 화나면 ‘을’도 눈에 뵈는 게 없다?

‘갑’들 조심하셔야겠어요. [출처=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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