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연이은 이슬람 테러단체 'IS'의 극악무도한 만행으로 인해 이슬람 혐오증이 높아지고 있죠?
헌데 한 무슬림 청년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 길거리에서 눈을 가린 청년이 무슬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프리허그를 하는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청년 옆에는 ""나는 무슬림입니다. 단지 무슬림이란 이유로 테러리스트란 딱지가 붙었죠.""라는 팻말과 ""나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도 나를 믿는다면 허그해 주세요.""라는 팻말이 함께 놓여있는데요.
사회적 편견에 맞서 길거리로 나온 청년은 허그를 통해 편견 없이 사람들과 마주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무방비 상태로 서있는 그에게 하나 둘 많은 사람들이 다가가 포옹을 하는 장면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데요.
영상을 촬영한 아소미 제이는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그런 혐오증을 없애고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