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화재 한 지킴이’ 업무협약은 민간참여를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으로, 기업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문화재 보호 효과를 제고시키는 민간·정부 연계형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으로 CJ 헬로비전 생방송 ‘지역발전소’ 프로그램에 ‘문화재지킴이’ 코너가 새롭게 편성되며, 매주 1편씩(약 12분) 문화재지킴이와 문화유산국민신탁 활동이 전국에 생방송된다.
문화재청은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재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알리는 방송 소식지 기능과 문화재지킴이 기자로도 활약해 세상을 바꾸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또 다른 문화재지킴이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프로그램 제작자와 지역 문화재지킴이 또는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이 리포터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지킴이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알리거나 스튜디오에 출연해 소개하는 등의 형식으로 제작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우리 이웃의 문화재지킴이 이야기를 전국 방방곡곡 알려 문화재를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