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 백현욱 원장을 지난 6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따뜻한 동행은 여러 주체의 협업을 통해 비전을 달성코자하며, 현재 사회복지시설 개선사업, 장애인시설 지원과 봉사, 장애인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이다.
따뜻한 동행 나눔 사업은 그동안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 직원이 개인적으로 기부를 해오며 인연을 맺게됐다. 백현욱 원장은 “화상, 항암치료 후 탈모를 고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모발이식을 지원하고 싶다”며, “많은 분이 사회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따뜻한 동행 측은 “그간 많은 의학 나눔이 있었지만, 모발이식 분야의 지원은 없어 나눔을 기다리는 환우에게는 이번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의 나눔이 더할 나위 없는 기쁜 소식”이라 전했다.
한편 노블라인의원은 비절개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백현욱 원장은 세계적인 모발이식의 대가 DR. COLE에게 의술을 전수받아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에서 성공시키지 못한 당일 1만모 대량모발이식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비절개 모발이식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백 원장은 지난 2012년에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에서 모발이식 클리닉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따뜻한 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백현욱 원장과 같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사회에 아름답게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