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워킹홀리데이, 준비한 만큼 돌아온다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 워킹홀리데이, 준비한 만큼 돌아온다

기사승인 2015-03-02 07:00:55

쿠키뉴스가 ‘쿡기자의 1분 생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정보를 모아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주>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영국 YMS(청년교류제도) 등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간 워킹홀리데이 인구는 2012년 기준 4만 8496명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준비 없이 떠난 학생들 중 상당수는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좌불안석입니다. 한두 달 만에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돈과 시간만 버리는 사례가 안 되려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 전에 가급적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국가와 생활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자격 조건과 비자 발급 일정 및 구비 서류를 준비할 때도 자신의 해당 요건을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죠.

YMS 비자의 경우 만 18~30세에 해당하는 청년층이 받을 수 있는데요. 영국 입국 후 초기 체류를 위한 경비와 우리 정부가 발급한 후원보증서를 갖춰야 합니다. 비자 발급은 한국과 영국에서 범죄경력이 없어야 가능합니다.

서동성 edm유학센터 대표는 “워킹홀리데이는 현지에서 일자리를 얻어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작정 떠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시간을 갖고 현지 언어를 익힐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네요.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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