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총주방장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30주년 세트’ 메뉴는 30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메뉴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오직 제주의 식재료만을 이용해 그 신선함을 더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다.
‘웨스턴 세트’는 제주 귤 드레싱의 관자조개 카파치오와 새우 튀김, 브로컬리와 호두 수프를 시작으로 제주 흑돼지 살라미를 넣은 페투치니 파스타, 레드와인 소스로 맛을 낸 제주 흑돼지 통갈비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다.
‘오리엔탈 세트’는 바다의 맛과 향이 담긴 제주 돌문어 죽, 신선한 모둠 생선회, 전복을 얹은 제주 산나물 비빔밥과 봄 도다리 쑥국까지 푸짐하게 차려진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구성된 두 가지의 메뉴는 4월 30일까지 테라스카페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7만9000원이다.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