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바르네, 수입문구 밀란 공급… 신학기학용품으로 인기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스페인 문구 브랜드 ‘밀란’ 제품을 가까운 문구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사무용품 제조기업이자 스페인 종합문구 브랜드 밀란의 협력사인 ㈜동기바르네는 새학기를 맞아 아트박스, 반디앤루니스, 한가람문구, 알파 본점 매장에 밀란 매대를 입점시키고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기바르네 영업총괄 이재호 차장은 “밀란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입문구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세계 85개국에서 학용품, 사무용품, 미술용품 등 5천 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자사는 2012년 밀란 필기류를 국내에 처음 론칭한 이후 판매처를 넓혀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란의 디자인문구는 아이디어와 안전성, 실용적인 솔루션의 결합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인 고무 지우개는 피부에 유해한 물질인 프탈레이트 외 중금속과 향 첨가제를 배제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로 인기를 끈다. ‘밀란 스웨이’는 지우개와 연필깎이가 함께 구성된 제품인데, 몸통으로부터 연필깎이 칼날이 분리되지 않는 시스템이 적용돼있다.
‘밀란 스웨이 볼펜’은 밀란 스웨이와 같은 바디 촉감으로, 끊김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밀란 콤팩스 믹스 샤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캡슐 모양의 바디에 부드러운 그립감을 구현했다.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디자인도 독특한 밀란 제품이 신학기학용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