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에 봄철 피부 관리법

중국발 황사에 봄철 피부 관리법

기사승인 2015-03-07 09:00:57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따뜻한 봄이 온다는 사실에 기쁨도 잠시, 중금속이 가득한 미세먼지는 물론,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차이나는 큰 일교차와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4월에 황사가 집중됐지만, 최근 10년 사이에는 3월에 더 많아지면서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 위협하고 있다. 스트레스 받은 피부는 트러블은 물론 노화, 칙칙함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봄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각질 제거, 보습 등의 케어가 뒤따라야 한다.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새 피부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클렌징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매일 클렌징은 철저하게 하지만, 칙칙한 피부가 해결되지 않을 땐 화이트닝 제품을 도톰히 바르기보다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해답일 수 있다. 특히 피부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피부가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알갱이가 큰 스크럽 타입 제품보다는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고마쥬 타입 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인비의 ‘동인비초 고마쥬 필링’(120ml/3만8000원)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관리 해 주는 젤 제형의 홍삼 파우더 필링이다. 홍삼을 미세하게 만든 홍삼 파우더의 스크럽 효과로 자극 없이 피부 각질을 제거해주며, 파파야에서 추출한 천연 각질 효소의 각질 분해 효과로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아벤느의 ‘고마쥬 두 퓨리피앙(50ml/2만2000원)’은 저자극 알갱이가 피부의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젤 텍스처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고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가 다량으로 함유돼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장벽 사수를 위한 수분 케어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초봄에는 피부 장벽이 깨지기 쉽다. 특히 외부 유해 환경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는 얼굴 피부는 바디 피부보다 더 약하고 건조해지기 일쑤다. 고기능성의 제품보다는 피부 자극이 덜한 제품이나 세라마이드 성분 등 무너진 피부 장벽을 복구하는데 탁월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동인비의 ‘동인비담 아쿠아 크림’(60ml/12만원대)은 홍삼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높여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주는 촉촉한 수분크림이다. 홍삼 응축수가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홍삼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장벽을 강화시켜줘 충만한 수분감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오휘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50ml/6만원대)은 피부 보습 장벽을 모사한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고, 피부 보습 장벽을 튼튼하게 개선해줘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케어

두피도 피부의 하나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두피에 쌓이게 되면 피지와 오염물질이 섞여 모공을 막게 되고, 두피가 가려운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더마-스칼프 샴푸’(250g/2만3000원대)는 피지분비의 균형을 잡아주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징크피리치온과 피록톤올아민 성분이 함유됐다. 또한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성분이 딥 클렌징 효과를 두피에 전달,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해 건강한 모발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freepen07@kukimedia.co.kr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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