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내 고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4교시에 걸쳐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3개교 31만 3천명, 전국적으로 1천 905개교 132만 4천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2학년의 경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고 1, 2학년은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한다.
3학년은 2016학년도 수능 체제를 적용해 국어, 수학영역에서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해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7일 배부된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