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까지, ‘한강 해설사’ 모집

서울시 24일까지, ‘한강 해설사’ 모집

기사승인 2015-03-13 10:42: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민과 동행하며 재미있는 한강이야기를 들려주는 ‘한강 해설사’를 15명 내외로 신규 모집한다.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활동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심사과정은 1차 서류,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선발된 ‘한강 해설사’는 4월 한 달간 한강과 그 주변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한강관련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선발된 뒤 4월 중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종료 이후 수료증 지급 받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공식적으로 한강 관련 해설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지원 자격은 한강의 역사·문화·관광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자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원은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를 포함해 총15명 내외로 모집한다.

한강 해설사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투철한 의지와 사명을 갖추고,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 이어야야 한다. 우대조건은 △역사, 관광 등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통자 △유사 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수화 가능한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이다.

활동 내용은 한강공원 및 주변 역사문화 탐방 안내 해설과 월 1회 회의 및 교육 참석이며, 활동시 지원 사항은 △전문교육 △자원봉사 활동실비 및 확인서 △교육 수료증 및 경력확인서 등이다.

2차 면접전형은 이달 27일 한강사업본부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 자세·전문성·표현력 등을 심사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이달 30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