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은 성명을 통해 “모든 고통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수능의 수학 문제와 시험 범위, 대학별고사의 수리 논술 문제를 비롯한 대입시의 근본적 해결책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수학과목의 학습량 과다 문제, 정답이 하나뿐인 지필고사 위주의 시험 제도의 문제, 난이도가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심하게 벗어나는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면서 “조기 영재교육으로 인한 폐해와 아이들의 수학 고통을 배가시키는 교·내외의 각종 수학 경시대회의 범람을 막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