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 음식점 정보 ‘모바일’에 담는다

인천시 우수 음식점 정보 ‘모바일’에 담는다

기사승인 2015-03-20 10:18:5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우수 음식점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웹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 구축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인천지역의 맛있고 우수한 음식업소를 쉽게 이용하도록 하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조리를 유도해 신뢰와 함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경연대회 등을 통해 1265개소의 명품·모범·외국인편리·맛있는 집 등 우수 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나, 실질적인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우선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구축 사업에 대한 희망여부를 조사한다. 이후 동의 업소에 대상으로 업소 소개와 함께 각종 정보들을 조사해 웹으로 구축한 후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은 맛집 및 모범 음식점 등의 소개와 음식점 지도정보, 원산지 표시, 영양성분, 열량, 식품관련정보, 할인쿠폰 제공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동의업소에서는 △업체의 실내외 전경 △주요 메뉴가격 △업체소개(pr) △검색이 가능한 QR코드(Quick Response, 스마트폰용 바코드)와 할인혜택 의사를 밝혀야 한다. 각종 업체 관련 기본조사와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안전한 음식제공을 위한 노력의무가 주어진다.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 구축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업소는 3월중 군△구 위생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동의서를 받고 업체 소개 및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정보를 입력한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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