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민간 특별교육이수기관 72곳 지정… “위기 학생 지도에 도움”

서울교육청, 민간 특별교육이수기관 72곳 지정… “위기 학생 지도에 도움”

기사승인 2015-03-20 10:31: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을 진행할 ‘민간 특별교육 이수기관’ 72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부터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11개 교육지원청의 역량 평가를 거쳐 72곳이 확정됐다.

지난해에는 81개 민간기관을 통해 학생 3254명, 학부모 253명이 해당 교육을 받았다.


서울교육청은 “민간기관들의 참여로 특별교육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위기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