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축적된 미세먼지에 옅은 황사, 서해상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이날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81~150㎍/㎥)’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매우 나쁨(150㎍/㎥ 이상)’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 시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등 전국이 9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내려가겠고, 중부 내륙 지역은 밤늦게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최대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다.